이날 시상식에서 이재찬(동국대 경영학과)씨가 대상인 '골드레이서'를 수상했으며, 조영훈, 이은씨가 각각 '실버레이서', '블론즈레이서'를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최신 DSLR카메라(70만원) 등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올해 5기를 배출한 KIOM 블로그 기자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80일 동안 개인 블로그를 활용해 총 391개의 포스트를 생산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5기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인원이 지원했고, 80일간 진행된 블로그레이싱도 치열했다. 특히, 핑크빛 대학생활의 적(敵) 여드름! 한방으로 다스리자, 패밀리레스토랑과 일식집에 한약재가 있다고요?, 홈메이드 쌍화탕 만들기, 동의보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이유 등 우리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소소하지만 궁금한 한의학 관련 이야기들을 재미있는 글로 엮었다.
'골드레이서'를 수상한 이재찬씨는 “기자단 활동을 통해 우리의 전통의학인 한의학을 더 잘 알게 되는 기회를 얻게 돼 기뻤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한의학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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