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박항식)은 봄 방학을 맞아 '산업기술 반세기 체험전', '세계 희귀 곤충표본 체험전', '어린이 창의체험 놀이동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과학과 놀이가 있는 특별전'을 오는 3월 18일까지 개최한다. 특별전 관람은 무료다.
▲ 우리나라 최초 컴퓨터 IBM 1401 메인프레임(1967년 도입). |
'세계 희귀 곤충표본 체험전'은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등 국내 희귀 곤충표본 3000점, 북한 희귀 곤충표본 300점, 태국·중국·몽골·베트남 등 동남아 희귀 곤충표본 1000점, 남미 희귀 곤충표본 200점 등이 전시된다.
과학관 관계자는 “봄 방학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찾는다면 어른들은 옛 추억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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