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연금에 가입했다 해도 국민연금을 모두 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은 노후 소득보장을 위해 국가가 시행하는 사회보험으로 국가에서 책임지고 운영하고,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안정적이면서도 우수한 노후 준비수단이다.
또한 물가상승률만큼 매년 연금액이 오르고 평생 받을 수 있어 개인연금 등 민간보험에 비해 수익률도 높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노후준비는 국민연금을 기본으로 되고 여유가 되면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으로 보충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국민연금을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하는 것은 개인 혼자서는 노후라는 위험을 완전히 통제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요즘같이 경제상황이 어려운 때에는 노후를 위한 여유자금을 따로 마련하는 것이 힘들 수도 있고, 만약 그랬다 하더라도 내집 마련이나 자녀의 교육비로 쓰일 수도 있어 개인적으로는 노후준비가 쉽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나라에서 국가에서 연금제도를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국민연금제도를, 개인 뿐 아니라 국민 모두의 복지 차원에서 이해를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현재 공단에서는 노후설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국민연금을 포함하여 노후 준비에 관심이 많으신 분은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나 노후종합포털 '행복나래' 홈페이지(http://csa.nps.or.kr)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문의는 국번없이 1355
[국민연금공단 동대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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