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이러닝 과정을 개설한 한 교육원은 2012년 이러닝 운영의 4대 목표는 차별화, 다양화, 맞춤형, 활성화로 정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이러닝 실시 2년째에 접어든 교육원은 이러닝 확산을 위해 R&D 인력만을 위한 이러닝 교육체계를 수립, 출연연, 대학 연구개발인력, 기타 유관기관에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과학기술분야 융복합 활성화를 위해 6T(BT, ET, IT, NT, ST, CT) 기반 전문 과정을 개설해 연구원들에게 전공분야뿐만 아니라 연구에 필요한 타 전공분야에 대한 최신 지식 및 석학의 성공노하우 등 다양한 교육과정도 제공할 방침이다. 출연연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의 기관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 교육생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선 원장은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체계의 자문을 통한 교육과정을 제공해 앞으로 국가연구개발에 참여하는 연구원의 역량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육원은 연구개발 주기에 맞춰 R&D 기본역량에서부터 R&D전문역량까지 133개 과정을 개설, 매달 1일부터 20일까지 KIRD교육포털(www.kird.re.kr)에 수강신청하면 된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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