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최근 충남지역에서 노인대상 범죄와 노인 교통사망사고의 증가, 그리고 높은 자살률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것과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고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보호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상호 지원하고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열렸다.
이미 충남경찰청에서는 이달 초부터 노인안전종합 치안대책을 수립해 노인 대상 범죄 예방에 나섰다.
정용선 충남경찰청장은 “사회적 약자인 노인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것은 노인 안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향후 노령화사회를 맞아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합한다면 건전하고 안전한 사회 구축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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