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왜목마을에서 '2012년 당진왜목 해돋이 축제'를 개최하고 1일 0시를 기준으로 당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당진시 개청행사는 오는 3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하고 새롭게 제정된 시민의노래, 시민헌장, 당진시기를 게양하며 당진1동, 당진2동, 당진 3동 동사무소 개청식은 4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철환 초대시장은 “2012년 1월 1일은 후손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당찬 당진, 당진시로 새로이 출발하는 날이다”라고 강조하고 “새로운 100년 명품 당진시는 활력이 넘치는 자생복합도시, 자연이 행동하는 명품 환경 도시, 전국 최고의 부자 농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일류 교육 도시, 서해안 물류의 중심지, 대한민국 제2의 국제 무역항, 더불어 행복한 선진 복지도시, 예술과 낭만이 넘치는 품격 높은 문화도시, 세계인이 즐기는 해양관광 도시, 찾아오는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화합의 도시로 만드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진시 설치는 개군이래 117년만에 이루어지는 사항으로 당진발전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마련 될 것이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도시지역으로의 이미지변화와 발전성장지역이라는 홍보로 대외투자가 촉진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세수증대로 의료, 교육, 환경, 문화 등 공공인프라 구축이 용이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이종식 기자 leejs6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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