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신방동 남부대로에서 신방, 통정지구를 잇는 도로가 개통되었고 앞서 도심권에서 풍세면 간 629호지방도가 개통돼 남부권 도로망이 구축됐다.
천안~아산간 국도 21호선 확장사업도 일부 구간은 연내 임시개통과 함께 내년 상반기에는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남부권을 관통하는 총연장 12.6㎞의 국도 21호 아산 배방과 연기 소정간 국도43호선도 내년 상반기 1차 개통과 함께 2013년 전면 개통예정이다.
이 도로는 내년부터 입주예정인 풍세일반산업단지와 맞물려 남부권 개발의 핵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총사업비 290억 여 원이 투입되는 총연장 1.2㎞의 왕복4차선의 풍세일반산업단지 진입로공사도 올해 착공, 2014년 완공예정이지만 내년 조기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김경태 풍세면주민자치위원장은 “남부권의 도로망확충사업이 가시화 되면서 풍세, 광덕을 중심으로 한 남부권 개발이 가속화 되고 있다”며 “내년 풍세산업단지에 기업들이 입주 하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오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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