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 보령화력 1·2호기 건설공사가 20일 보령시 주교면 송학리 건설현장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뉴시스 제공] |
2조8000억원이 투입되는 신보령화력 1, 2호기는 100만㎾ 2기가 건설되며 금호산업, 삼부토건, 도원이엔씨, 중흥종합건설, 건국건설 이 시공을 맡아 201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전소가 건설되면 1500여 명의 인구유입과 연인원 30만명의 고용창출효과와 지역상권의 구매력 증대, 건설공사 및 물자구매에 지역업체의 참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건설에 따른 특별지원금 420억원, 가산금 140억원 및 신보령화력 1, 2호기 건설에 따른 기본지원금이 매년 24억원씩 추가 지원된다.
신보령화력 1, 2호기가 완공되면 40억원의 취득세와 지방세 3억원이 증가해 지방세 세수 증가로 보령시 재정자립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보령화력 1, 2호기는 2009년 10월 보령시가 건설사업 유치희망을 함에 따라 정부의 5차 전력수급계획이 확정되어 공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보령=오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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