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에 따르면 직장운동경기부는 양궁, 육상, 롤러, 태권도, 검도, 세팍타크로, 장애인사격 등 7개부에 58명의 선수가 활약하고 있다.
양궁부는 세계적으로 자리매김한 임동현 선수와 김우진 선수가 3명 뽑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각각 2관왕을 달성했다.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는 나란히 1,2위와 2012 런던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롤러에서도 세계적인 선수 우효숙이 세계롤러스피드 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4관왕을 달성하고 전국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안이슬은 세계와 전국대회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우효숙 선수의 뒤를 이을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 임재호 감독은 훌륭한 지도자로 백마장을 수상했다.
장애인 사격부는 세계선수권대회 공기소총부문에서 유호경이 복사 1위, 입사 2위를 기록했다. 국제대회에서는 박진호가 2관왕을 차지했다. 전국대회에서는 1위 23회, 2위 16회, 3위 17회를 기록했다.
또 사격부는 장성원 선수와 박세균 선수가 체육발전유공자로 선정돼 2011 대한민국 체육상 시상식에서 체육 부문 최고의 훈장인 청룡장과 맹호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육상부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1위 14회, 2위 9회, 3위 4회를 차지하는 성적을 올렸고 엄광열 감독은 2개 대회에서 지도자상을 받았다.
검도부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1위 3회, 2위 1회, 3위 7회의 성적을 올렸다.
태권도부는 국제대회에서 6개의 금메달, 은메달과 동메달은 각각 2개씩 따냈다. 전국대회에서는 1위 2회, 2위 6회, 3위 15회를 달성했다.
세팍타크로부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위, 국제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고, 전국대회에서 2위를 2회, 3위를 2회 차지했다.
시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선수 임동현, 김우진, 우효숙 등을 보유하고 국가대표도 13명이 선발돼 내년 영국에서 개최되는 런던올림픽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박근주 기자 spring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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