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부터 입주까지' 전문가의 손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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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부터 입주까지' 전문가의 손길로

건설청 2차 행복아파트·경로복지관 CM기법 도입

  • 승인 2011-12-07 15:01
  • 신문게재 2011-12-08 17면
  • 연기=김공배 기자연기=김공배 기자
▲제2차 행복아파트 및 경로복지관 조감도.
▲제2차 행복아파트 및 경로복지관 조감도.
행정도시건설청(청장 송기섭, 이하 건설청)은 2차행복아파트(400세대)와 경로복지관(100세대) 건설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건설사업관리(CM) 기법을 도입한다.

건설사업관리(CM)란 건설공사의 기획, 타당성조사, 분석, 설계, 조달, 계약, 시공관리, 감리, 사후관리 등 관리업무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전문업체로 하여금 수행토록 하는것을 말한다.

건설청은 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기술제안서 평가와 지난 6일 가격입찰을 통해 (주)삼우종합건축사를 행복아파 및 경로복지관 건설사업관리 용역사로 최종 선정했다.

건설청은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아파트와 경로복지관 건설을 위해 지난 6월 설계공모를 통해 한국의 멋이 살아 숨쉬고, 세종시 개성을 잘 표현한 '행복韓마을' 을 선정하고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총 공사비 436억원인 행복아파트와 경로복지관은 앞으로 CM 전문업체의 관리하에 설계, 발주, 책임감리등의 과정을 거쳐 2014년 입주민들을 맞이하게 된다.

건설청은 앞으로 국내 건설 기술향상 및 건설분야의 고부가가치인 CM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 건설사업의 공공부문에 CM을 적극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기=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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