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주동 위원장 |
ETRI 노조는 IMF 한파가 닥친 1998년부터 올해까지 13년간 불우이웃에 총 2억360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ETRI 노조는 ▲지역 독거노인 지원 5400여만원▲실직·결손가정 5400여만원▲결식아동 및 청소년 장학금 4400여만원▲각종 재해복구 지원금 2100여만원 등을 지원해왔다.
또한 노조는 3년 전부터는 ET RI가 자체 개발한 골도전화기 1100여대(5000만원 상당)를 노사 공동으로 관내 난청어르신에게 전달하는 사업도 전개해왔다.
한주동 위원장은 “금전만 지원하는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노조 간부들이 직접 독거어르신 가정 등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왔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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