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검사 분야 식·의약 안전관리'평가는 식약청이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올 한해 식·의약 시험검사기관의 시스템 운영상황과 식품 안전정보네트워크 활용 등에 대한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연구원은 이번 평가에서 식약청과 연계한 국민 다소비 500대 식품 유해물질 관리 및 시기별 성수식품 특별점검을 적극 추진해 부정·불량식품 근절과 사전 위해요인 차단 등 식·의약품 안전 강화 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점이 인정됐다.
특히 시험검사 업무의 신뢰성 보증을 위해 우수시험 검사시스템 운영과 식품안전정보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도입, 시험검사 업무의 체계화 및 선진화에 기여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검사능력 향상 및 신뢰성 검증을 위해 실시한 검사능력 평가의 모든 항목에서 7년 연속 우수한 성적으로 '양호' 판정을 받았다.
오준세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식·의약품 안전관리 강화 및 국민보건 향상에 앞장 서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식·의약 안전성 검사와 신속한 유해물질 사전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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