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올 한해 자체 홈페이지(www.mltm.go.kr) 내 이용자 현황 분석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5일 밝혔다.
올 들어 지난달말까지 모두 920만명의 방문자 수가 집계돼 국민들이 애용하는 행정기관 중 하나로 분석됐다.
관심분야는 주택 및 토지가 31%로 가장 많았고, 교통·도로(16%)와 해양(14%), 물류·항만(12%), 항공·철도(11%), 건설·수자원(9%), 국토·도시(7%) 등이 뒤를 이었다.
핫키워드로는 보금자리주택이 가장 많은 검색어로 나타났고, 도로와 도시형생활주택, 개발제한구역, 에너지, 주택, 철도, 표준건축비, 발코니, 오피스텔이 뒤를 이었다.
또 자동차와 교통, 건축, 하도급, 친환경, 건축사, 공동주택, 토지거래허가구역 등이 후순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국민적인 관심을 가장 받은 자료는 지난 2월 발표된 아파트 전·월세 실거래자료가 손꼽혔고,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건설경기 연착률 및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발표, 전국 주요 도시 KTX 철도망 통해 1시간30분대 연결 등이 1만8000건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보였다.
이어 전월세시장 안정방안과 민간 임대주택 공급 대폭 확대, 주택거래 활성화방안 등이 조회수 1만5000건 이상을 기록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내년에도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용할 수있도록 하겠다”며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시스템 연계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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