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명장 워크숍 및 신임 명장 환영회 행사가 지난 3일부터 2일간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명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민국명장]회 |
또 초청인사 특강과 함께 산업·공예·서비스분야 등 분과별 토의 및 결과 발표 등의 시간을 가졌다. 분과별 토의에서는 명장발전을 위한 토론 및 대한민국명장회 사업 등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모 회장은 “명장회는 명장 상호간 친목과 권익을 도모하고 국가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개발 향상시키며, 기능장려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기능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창립돼 운영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능한국을 만드는데 더욱 앞장서겠다. 명장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충실히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중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앞으로 능력개발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숙련기술인들이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기술인들이 명장이 되기까지 땀 흘리며 고생한 것을 고려해 명장들의 '국민 스타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명장회는 1986년 전국 기능경기대회의 명장부 경기에서 1위 입상자에 '명장(名匠)'칭호를 부여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24개 분야 170여개 직종에서 490여명의 명장이 선정돼 산업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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