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예비입주자를 모집하는 세대는 전용 39㎡형 100호로 임대보증금 1185만원, 월임대료 16만5610원이다. 신청대상자는 오는 24일 구봉8-2 관리소에서 신청을 받고 다음달 5일 동점자 추첨, 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동일순위 경쟁 시는 5년 이상의 무주택세대주로 납입횟수가 많은자, 3년 이상 무주택세대주로 납입횟수가 많은자 순으로 선정한다. 당첨자 명단은 구봉 8-2관리소 게시판, 주택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봉 8-2의 전용 39㎡형은 총 268호가 공급돼 있고 현재 대기 중인 예비입주자가 20명으로 추가로 예비입주자를 모집하는 것이다.
신청자격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 본인과 세대원이 입주자 모집공고일로부터 임대차계약 종료일까지 무주택세대주이어야 한다. 임대기간은 입주자격을 유지하면 2년 이상 갱신계약 후 계속 거주가 가능하다. 이번에 모집하는 예비입주자는 앞으로 임대주택의 해약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예비입주자로 선정, 실제 입주 시까지는 많은 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 청약저축 1순위자는 공고일 현재 청약저축,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로 24개월이 경과한 자로 24회 이상을 납입한 자다.
청약 2순위자는 청약저축,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 6개월이 경과한자로 6회 이상을 납입한 수요자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신청자는 국민주택공급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를 준비해 제출해야 한다”며 “1세대 1주택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중복 신청을 할 경우 전부 무효처리되는 점을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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