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창의·업무효율 향상 논의

한국표준협회 23일 대전서 트리즈 세미나 개최

승인 2011-11-20 13:11
신문게재 2011-11-21 9면

박전규 기자

한국표준협회는 오는 23일 대전 유성구 TBC대덕테크비즈센터(412호)에서 'R&D를 위한 트리즈(TRIZ)세미나'를 한다.

트리즈란 창의적 문제해결 기법을 뜻하는 러시아어 약자로, 최근 산업계의 가장 큰 화두인 창의성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혁신기법 중 하나다. 실제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P&G, 인텔 등 글로벌 기업들이 R&D과정에서 트리즈를 전사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재무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한국표준협회에서는 국내 산업계의 창의력 증진을 위해 트리즈 보급을 확대하고, 연구개발 분야의 창의성 향상과 업무효율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연구개발분야의 트리즈를 통한 성공적인 R&D전략 수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실제 사례를 활용한 R&D분야의 트리즈 활용 전략에 대한 강의를 통해 큰 방향성을 제시하고, 미래 기술 발전방향 예측 전략에 대한 강의를 통해 효율성 제고전략을 제시한다. 또 트리즈를 활용한 특허활성화 전략에 대한 강의로 마무리하면서 R&D결과물에 대한 가치실현 방법에 대해 제시한다. 강연자로는 국제트리즈협회(MATRIZ) 한국대표 이사인 송용원(한국산업기술대)교수와 MATRIZ 레벨l-3수준 김영기 변리사가 참여해 현업의 사례 위주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표준협회 관계자는 “국내 전 분야의 기업 및 연구기관 임직원들은 이번 세미나에서 R&D분야의 트리즈 우수사례를 통해 2012년도 R&D전략 수립 및 트리즈를 연구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전략 수립을 위한 아이디어 획득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한국표준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 042-864-2301~5>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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