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강신철, 김금석, 오명자, 이의돈씨. |
이날 대회에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은 빈곤 퇴치를 위해 각광받으면서 해외 여러 나라에서 전수를 요청받고 있는 새마을운동이 많은 나라에 보급돼 '잘 살 수 있다'는 희망과 비전을 전수해주고 있음을 자랑스러워하며 저탄소 녹색성장의 그린-코리아 운동 선진 시민문화 조성의 스마트-코리아 운동 나눔과 배려의 '해피-코리아 운동' 함께 잘사는 지구촌 건설의 글로벌-코리아 운동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에 앞서 오노균 대전시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는 무엇보다 새마을운동 제창 41년 만에 법률에 의해 '새마을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돼 지속적인 국민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또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새마을 가족들이 모금한 세계화 기금 조성,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Y-SMU 포럼 창립, 새마을운동을 세계적인 문화기록으로 보전하기 위한 한국역사관 전시 계획과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등재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대전시새마을회는 내년에도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뉴새마을운동의 활력을 위해 4대강 하천 살리기 대국민홍보와 에너지절약 실천 및 그린 마을 확대 추진 지역의 특성을 살린 스마트 마을 조성과 지역문화 가꾸기 나눔과 봉사를 통한 해피마을 만들기 및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 등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강신철 새마을지도자대덕구협의회장과 오명자 대덕구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 포장을 받았다.
또 이의돈 서구새마을지회장과 김금석 중구 선화동협의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임기환 대덕구 오정동협의회장과 윤춘순 동구 용전동분녀회장, 임선자 중구 중촌동부녀회장, 진병모 서구 갈마1동새마을문고회장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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