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뜨래멜론 5년연속 '파워 브랜드'

  • 전국
  • 부여군

굿뜨래멜론 5년연속 '파워 브랜드'

원예농산물 분야 최고 선정… 농림식품부장관 표창 영예 해외수출 늘어 경쟁력 '업'… 9일 서울서 홍보판촉활동

  • 승인 2011-11-06 13:56
  • 신문게재 2011-11-07 16면
  • 부여=여환정 기자부여=여환정 기자
부여군을 대표하는 농산물 브랜드인 '굿뜨래멜론<사진>'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주관하는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원예농산물 분야 최고브랜드로 선정됨에 따라 5년 연속 농림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전국의 원예농산물 가운데 브랜드의 인지도 및 충성도 등 객관적 지표 평가, 현지실사, 전문가집단의 최종평가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한 농산물브랜드를 선발하는 이번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굿뜨래멜론'이 은상(농림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됨에 따라 그 품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식품분야의 대통령표창(대상)과 외식분야의 국무총리 표창(금상)을 제외한 원예농산물 분야에서 실질적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는 평가다.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국제품질인증 ISO9001을 획득해 명품으로 인정받은 '굿뜨래멜론'은 군내 지역농협과 농가단체인 멜론연합작목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부여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의 주도로 비파괴당도검사, 중량선별과정을 거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생산돼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명품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공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전략과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 결과 일본, 대만 등지에서 해외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굿뜨래멜론의 브랜드 가치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굿뜨래멜론'뿐만 아니라 다른 굿뜨래 농특산물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될 것으로 예상하고 오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의 시상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4일간 열리는 농식품파워브랜드 대전 행사에서 대대적인 홍보판촉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굿뜨래멜론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높아진 위상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가공식품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여 굿뜨래멜론의 부가가치와 함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출신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사표
  2. 대전 정림동 아파트 뺑소니…결국 음주운전 혐의 빠져
  3. 육군 제32보병사단 김지면 소장 취임…"통합방위 고도화"
  4. 대전성모병원, 개원의를 위한 심장내과 연수강좌 개최
  5. 대전 둔산동 금은방 털이범 체포…피해 귀금속 모두 회수 (종합)
  1. 전국 아파트값 하락세… 대전·세종 낙폭 확대
  2.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트리 불빛처럼 사회 그늘진 곳 밝힐 것"
  3.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 지어지선을 향해 날마다 새롭게
  4. 대전세종중기청, 경험형 스마트마켓 지원사업 현판식
  5. '꿈돌이가 살아있다?'… '지역 최초' 대전시청사에 3D 전광판 상륙

헤드라인 뉴스


AIDT 제동 걸리나… 교과서 지위 박탈 법안 국회 교육위 통과

AIDT 제동 걸리나… 교과서 지위 박탈 법안 국회 교육위 통과

교육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디지털교과서·이하 AIDT) 전면 시행이 위기에 직면했다. 교과서의 지위를 교육자료로 변경하는 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정책 방향이 대폭 변경될 수 있는 처지에 놓였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28일 열린 13차 전체회의에서 AIDT 도입과 관련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주요 내용은 교과서의 정의에 대한 부분으로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에 따라 현재 '교과서'인 AIDT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것이 골자다. 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모든 학교가 의무..

"라면 먹고갈래?"… 대전시, 꿈돌이 캐틱터 입힌 라면 제작한다
"라면 먹고갈래?"… 대전시, 꿈돌이 캐틱터 입힌 라면 제작한다

대전시가 지역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상품으로 '꿈돌이 라면' 제작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관광공사·(주)아이씨푸드와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라면제품 상품화'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가 참석했다. 이에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공동 브랜딩, 판매, 홍보, 지역 상생 등 상호 유기..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가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증권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도 참석,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관광지 3·4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야구장에서 즐기는 스케이트…‘아듀! 이글스파크’ 야구장에서 즐기는 스케이트…‘아듀! 이글스파크’

  •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