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과 롯데관광개발(주)은 지난 26일 롯데관광 광화문빌딩 본사 회의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태안군 진태구 군수와 롯데관광개발(주) 김기병 회장은 지난 26일 오후 4시 30분 롯데관광 광화문빌딩 본사 회의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양측은 다양한 관광여행상품의 개발 및 운영,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전개, 관광콘텐츠 개발에 상호 협력하고, 태안의 생태관광, 체험관광, 축제관광, 맞춤관광 등 관광자원 개발에 공동 노력해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롯데관광개발(주)은 국내외 네트워크 등 자체 홍보매체를 적극 활용해 서울 등 대도시의 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태안군에서 추진하는 테마파크, 관광숙박시설, 관광레저시설 등 신규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키로 했으며, 태안은 이에 대한 행정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MICE(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사업, 국제행사의 개최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유치에 상호 노력하고, 태안군 관광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비상근 공동협력체를 운영한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주)은 10년 연속 대한민국최우수 여행사로 선정될 만큼,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관광여행업체로, 용산역세권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과 제주 드림타워조성사업 등을 주관하는 등 관광 여행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태안군의 관광산업이 한층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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