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대학 호텔외식과 학생들이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조리사연맹(WACS) 국제요리경연대회' 개인전에서 입상했다. |
20일 대덕대에 따르면 호텔외식과 재학생들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조리사연맹(WACS)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입상했다.
세계 조리사 연맹과 러시아조리사중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 대학 호텔외식과 하지운, 김정원, 이웅직, 류미소 등 4명의 학생이 라이브 개인전과 전시 개인 부분에서 각각 동메달과 장려상을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세계 19개국 요리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13th Battle of the Chets 2011 WACS'에서도 이 학과 학생들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했다.
또 지난 3월에는 호주에서 세계 12개국 요리사들이 참가한 'WA OCEANAFEST 2011 국제요리대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받기도 했다.
김복동 교수는 “평소 수업실습 시간과 방과 후 동아리활동에서 열심히 실력을 닦아온 학생들이 여러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잇달아 입상해 매우 기쁘다”며 “글로벌시대를 맞아 국제 수준의 요리 실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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