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는 최근 천안에서 열린 '희망나눔 행복공감 걷기대회'에서 천안 출신 세계적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
대전충남지사는 최근 천안에서 적십자사 회원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희망나눔 행복공감 걷기대회'에서 이봉주 선수와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봉주 선수는 마라톤 풀코스 2시간 7분 20초로 한국 최고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손기정 기념재단에 이사로 재직 중이다.
앞으로 이봉주 선수는 적십자사의 모금캠페인을 비롯해 각종 구호활동은 물론 청소년 RCY 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걸쳐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봉주 선수는 “적십자사의 나눔 문화에 동참하게 된 것에 무한한 영광과 책임감으로 설렌다”며 “비록 지금은 선수생활을 은퇴했지만, 마라톤의 출발점에 선 것처럼 마음을 가다듬고 제2의 인생을 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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