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대전 도시공간정보 세미나'가 22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려 행사 참석자들이 전시관을 둘러 보고 있다. |
이번 세미나는 기업 및 대학교, 연구소, 군부대 등 산·학·연·군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연구과제 발표, 전시관 관람, 윤보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13명의 공무원과 시민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월훈 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날 축사에서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의 신중심도시로 성장하는데 있어 스마트 대전 실현을 위한 도시 공간정보 비전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지식교류 및 관련 산업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문섭 국토연구원 GIS연구센터장은 '생활밀착형 디지털 통합 공간 구현방안'이란 초청강연에서 “공간정보서비스란 공간에 관한 정보를 생산·관리·유통하거나 다른 산업과 융·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며 “우리 주변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공간정보 융·복합서비스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제시했다.
이어 장종환 배재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와 김용승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 조명희 경일대 위성정보학과 교수 등의 연구과제 발표와 고정미 올레(olleh) KT IT서포터즈 전문강사의 정보강의가 있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5개 전시관을 설치해 3차원 공간정보기술 시연과 U-시티(U-city) 공간정보 융·복합분야 체험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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