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가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
시는 2013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2개의 시범 평생학습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시범모델을 바탕으로 시 전 지역으로 확산되시키기 위한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단위에서 주민이 필요로 하는 평생학습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고, 마을주민 주도하에 스스로 마을의 현안과제를 해결하는 주민이 주인 되는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시는 지난 8월 공개모집과 사업설명회 등을 거쳐 지난 1일 농촌형 모델로 자연마을인 '인주면 공세2리'와 도시형 모델로 공동주택인 '신창면 아산코아루 에듀파크 아파트'를 평생학습마을로 선정했다.
7일에는 1차연도 추진사업 및 평생학습마을학교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컨설팅 및 워크숍을 마을별로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평생학습마을학교에서는 마을 주민의 의사를 반영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마을 주민 수요기반의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 평생학습 커뮤니티 활성화, 생활 속의 평생학습 실현 등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한발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을 평생학습도시 아산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 평생학습을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평생교육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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