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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면 국가핵융합硏 소장 선임

승인 2011-09-13 16:16
신문게재 2011-09-14 22면

배문숙 기자

▲ 권면 국가핵융합硏 소장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부설기관인 국가핵융합연구소 제3대 소장에 권면(53·사진) 선임단장이 선임됐다.

기초연은 부설기관인 국가핵융합연구소 신임소장에 권면 선임단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권 신임소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졸업(학사), 미국 조지아공대 대학원 핵공학(석·박사)을 나왔으며 1992년부터 1999년까지 포항가속기연구소 가속기개발실장으로 재직했다.

이후 1999년 국가핵융합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입소해 장치운영부장, 연구개발부장에 이어 2007년부터 현재까지 선임단장을 역임했다. 주요 연구실적으로 2004년부터 2007년에 걸쳐 KSTAR 최첨단 진단 및 제어 장치 개발·제작의 총괄 책임자로서 국내 핵융합 초정밀 진단기술, 플라즈마 거동 측정용 자기진단 센서 등을 개발했다.

권면 신임소장의 임기는 3년이며 임명장 수여식과 취임식은 14일 오전 10시부터 기초연에서 개최된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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