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적 기술' 엔지니어 분야 두각

'독자적 기술' 엔지니어 분야 두각

●RMS 테크놀로지는 어떤 곳?

  • 승인 2011-08-28 14:22
  • 신문게재 2011-08-29 11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창간 60주년 중소기업, 산학연 협력이 희망이다]-8.공동기술개발 지원사업 선도과제 : 한밭대 기계공학부 류봉조 교수팀-RMS테크놀로지

▲ RMS테크놀로지 연구소 연구원이 제품실험을 하고 있는 모습.
▲ RMS테크놀로지 연구소 연구원이 제품실험을 하고 있는 모습.
RMS테크놀로지(RMS Technology)는 1999년 10월 '구조물 및 유틸리티 진동에 대한 종합적인 동적 설계기술의 제공'이라는 모티브를 가지고 진동제어 전문 기업으로 설립됐다.

전 직원의 4분의 1이 공학박사이며 석사 이상의 기술 집약적인 조직으로 구성, 수년간의 현장 경험과 실험 및 해석에 대한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한 엔지니어 중심 기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사업 영역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생산라인에서 요구되는 정밀 진동제어, 기계, 장비, 토목, 건축, 교통 등 제반 영역에서 발생하는 진동 문제를 해결해 주고 있다.

초기 기술용역사업으로 시작, 점차 현장 적용을 위한 하드웨어 제품군을 개발, 10여 개의 자체 개발된 진동제어 관련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공장과 초정밀 산업의 미진동(sub-micro vibration) 제어 기술과 'Semi-Empirical Method'라는 독자적인 진동제어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 기술들을 통해 국내 처음으로 서브 마이크로 수준의 진동허용규제치가 요구되는 기가급 반도체 공장의 기초에서 유틸리티 방진시스템의 설계에 이르는 구조설계를 수행하는 등 독자적인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또 이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 및 지하철 진동의 예측과 대책, 칩 마운트 충격성 진동대책, 건물 및 터널의 내진(耐震)설계, 건축 구조물의 동적(動的) 안전진단과 특수 구조물에 대한 방폭(防爆)설계에 이르기까지 적용 분야를 다양화시키고 있다.

신뢰를 바탕으로 축적된 국내외 최고의 '구조물 동적 설계 및 대책 기술'을 확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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