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년째를 맞는 해외교류전에는 임원 12명, 한밭여중 선수 21명으로 선수단을 구성,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5박 6일) 중국 북경에서 진행된다.<사진>
그동안 지역내 초등부 유망주들로 선수단을 구성, 해외교류전을 가졌지만 올해는 전국대회 2회 우승(3월 통일대기 우승, 6월 청학기대회 우승)과 제40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 대전체육의 위상과 대전축구의 저력을 과시했던 한밭여중 축구부가 참가한다.
한밭여중 축구부는 북경시 여자청년팀, 북경기 중학생 여자축구팀과 경기를 갖고, 경기력 향상을 꾀하고 견문도 넓힐 예정이다.
중국 출발에 앞서 26일 오전 11시에 한밭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교류단 결단식에 참가한 진장옥 대전체육회사무처장은 “올해 전국대회 2관왕, 전국소년체전 동메달을 획득해 대전을 빛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견문도 더 넓히고 꿈을 키워오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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