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천동 국민임대 예비입주자 모집

LH, 59㎡형 27~28일 접수… 현 무주택세대주 신청자격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성증수)는 동구 천동 국민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00호를 모집한다.

예비입주자 신청은 전용 59㎡형으로 1·2순위는 오는 27일, 3순위는 28일 접수해 다음달 11일 당첨자 추첨 후 12일 발표한다.

단지는 59㎡형 495호와 이외 39㎡형(68세대), 46㎡형(69세대), 51㎡형(314세대) 등 총 945호가 건설돼 있다.

월 소득 기준은 3인 이하 가구는 280만5360원 이하, 4인가구 311만2900원 이하, 5인 이상가구 329만6830원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현재 대기입주자는 30여명이며 임대보증금은 2909만원으로 계약시 581만원, 잔금 2327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19만2210원이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14일) 현재 무주택세대주로 본인과 세대원(본인과 동일한 세대별 주민등록표등본상에 등재돼 있지 아니한 배우자 및 그 세대원 포함) 전원이 무주택자이어야 한다.

이 주택은 정부가 무주택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건설한 국민임대주택으로 입주자에게 분양전환하지 않는 주택이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이미 대기 중인 예비자의 후 순번이 되며, 계약자의 해약 등으로 인한 공가발생시 순번에 따라 계약체결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실제 아파트 입주시까지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

임대조건은 예비입주자 계약 시기에 따라 임대조건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입주기간 중 임대보증금, 월임대료는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인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첨자 명단은 대전천동1관리소 게시판에 게시되며 공단 홈페이지(www.kohom.c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유선으로 당첨안내를 하지 않고 별도 개별 통보도 하지 않는다. /조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