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에 따르면 지역 고령자를 대상으로 경제적 빈곤 및 사회소외감을 줄이고, 활기찬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취업 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취업의 애로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고령자들을 위한 특성화된 행사로, 구직자들에게 안정된 면접분위기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현장면접 진행을 위한 업체별 면접공간과 구직자 대기공간을 마련해 참가업체 현황과 모집직종, 근무환경 등 고용정보를 제공하고, 면접관련 컨설팅도 마련한다.
대전고용센터 4층 상설채용관에서 열리는 이번 고령자 구인ㆍ구직만남의 장 행사는 오는 14일을 시작으로 9월 22일, 10월 20일, 11월 17일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경총 관계자는 “이번 고령자 취업 한마당을 통해 고령자의 실업난 해소 및 대전ㆍ충청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함께 일하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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