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논산 연무읍과 보령 웅천읍의 사업을 내년까지 마무리하고 아산 염치읍, 서천 서천읍, 예산 예산읍, 홍성 광천읍의 개발을 계획대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내년에는 보령 웅천읍이 새롭게 탈바꿈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 보령돌문화석재공원 조감도. |
석재산업의 메카인 웅천읍이 무창포 등 주변관광지와 더불어 명실상부한 지방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병영 관련 테마로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논산 연무읍도 내년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연간 11만명의 훈련병과 100만명에 이르는 방문객 등을 매개로 한 병영체험 활성화 등 병영과 관련된 사업 등을 테마로 모두 257억원이 투자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기반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예산 예산읍은 오는 2013년까지 '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모델 예산읍' 육성을 테마로 시가지 재창조 및 지역상권 활성화, 교육ㆍ문화ㆍ특화 인프라 확충, 녹색문화의 창출로 녹색성장 기반사업 조성 등 3개분야에 127억원이 투자된다.
또 2014년에는 '현충사의 고장, 찾고 싶은 역사문화 도시 Rurban염치'를 테마로 현충사 은행나무거리 명소화, 한우테마거리 조성사업 러번(Rurban)염치실현 사업 등 3개 분야에 201억원을 투자된 아산 염치읍과 '생태, 생활, 문화의 집적체 소도읍 서천' 육성을 테마로 문화 관광형 특화상권 육성, 서천역사 주변 활성화사업 등 3개 분야에 131억원을 투자된 서천 서천읍도 변화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는 이외에도 성환읍·성거읍(천안), 배방읍(아산), 대산읍(서산), 조치원읍(연기), 삽교읍(예산), 안면읍(태안), 합덕읍·송악읍(당진) 등 모두 9개 지역의 지방 소도읍에 대한 개발 계획을 수립해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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