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상공회의소는 지난 17일 상의 대회의실에서 제79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
이날 기념식에서는 남택구 북부지소장과 이상선 서부지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받았고, 김종호 조사홍보팀 대리는 대전시장 표창(지역 경제활성화 유공)을 수상했다. 또 신소영 기업서비스팀 대리는 20년 근속, 가경수 기업서비스팀 과장, 총무회원팀 정지현 과장, 전용필 과장, 정미정 대리는 각각 15년 근속 표창장을 받았다.
송인섭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수많은 변화와 도전을 반복하며 지역 기업과 함께 성장해 온 대전상의가 선진 경제단체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선배들의 노력과 더불어 사무국 임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우리지역은 세종시 건설과 과학벨트 입지로 지역 경제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경제과학도시 조성을 위해 직원 모두가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32년 설립된 대전상공회의소는 경제활동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유일의 종합 경제단체로,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보다 전문화된 정보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대전지역 경제계를 대표하고 있다.
또 모든 산업분야에 걸쳐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 독창성을 바탕으로 기업의 핵심가치와 미래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기업규제개혁 추진,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고용촉진사업, 우수인재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충남지역 회원사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연기와 논산에 각각 북부지소와 서부지소를 개소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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