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신상품]자산公 '바꿔드림론' 제도 개선

연소득따라 신용등급 관계없이 이용토록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서민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용회복기금의 바꿔드림론 제도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바꿔드림론은 연소득 2600만원 이하일 경우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신용등급이 6~10등급인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었다. 또 바꿔드림론을 이용한 후 1년 이상 채무를 성실히 갚으면 소액대출(캠코 두 배로 희망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단, 대출 신청일 현재 연체가 없어야 하고 최초 바꿔드림론 보증 승인일 이후에 연 20% 이상 고금리채무를 신규로 차입하지 않아야 한다.

최근 3개월 이내 30일 이상 계속된 연체기록을 보유하고 있거나 햇살론 또는 미소금융 등에서 대출을 받았을 경우에는 이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윤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