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건축박람회에는 처음으로 중국과 일본의 10개 해외 건설자재생산업체가 참여하는 등 총 77개 생산업체가 대거 참여함으로써 명실공히 중부권 최대규모의 건축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건축박람회 개최로 4일간 3만여 명의 관람객 방문과 1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시는 건설자재 홍보 이외에 대전의 주요 시정홍보를 위해 전시관내 대전홍보관을 별도 설치하고, 내년에 개최예정인 대전세계조리사대회 및 소믈리에 경기대회를 알리기 위해 관람객에게 리플릿 배포 및 홍보 조형물을 관람토록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시는 지역 경제살리기 및 건설경기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지역업체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의 사용 홍보와 판매촉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전시 지역건설자재 전시회'행사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전건축박람회와 연계해 개최한다.
이번 자재전시회는 건축 내·외장자재, 조명, 조경, 전원주택, 친환경 관련 건설자재 등의 국내·외 77여개 생산업체가 참여해 약 700개가 넘는 아이템이 전시돼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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