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엡립 근교에 자리하고 있는 톤레삽 호수는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동양 최대의 호수다. 약1만 5000여 명이 살고 있는 수상 가옥촌에는 캄보디아에서도 가장 빈민층의 사람들이 모여살고 있다. 이 곳 사람들은 황톳물로 빨래와 목욕을 하고 물고기를 잡아먹으며 의식주를 해결한다. 비록 가난하고 힘겨운 삶속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해맑게 웃는 아이들을 보면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느끼게 한다.
▲ 구렁이를 목에 감은채 관광객에게 구걸하는 아이들 |
▲ 누런 흙탕물로 몸을 씻는 현지 주민 |
▲ 유일한 생계수단이자 생활공간인 배 |
▲ 배의 닻이 바닥에 걸려 어쩔줄 몰라하는 현지주민 |
▲ 수상촌 투어에 나선 관광객들 |
▲ 해저물 무렵의 수상가옥촌 모습 |
▲ 약 1만5000여명 주민의 생활터전인 수상가옥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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