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 호재 중심… 대전 '미래가치' 한번에 누린다

과학벨트 호재 중심… 대전 '미래가치' 한번에 누린다

대덕구 석봉동 위치… 최고 50층 '타워형' 아파트 세종시·국철 등 잇단 호재에 수요자 발길 줄이어

  • 승인 2011-06-07 14:09
  • 신문게재 2011-06-08 11면
  • 조성수 기자조성수 기자
풍림산업의 금강엑슬루타워가 '과학벨트' 호재로 뜨거운 대전 부동산시장의 중심에 서 있다.

과학벨트 거점지구인 신동·둔곡 지구와 15㎞, 15분 이내에 위치해 호재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실제, 과학벨트 발표 이후 지금까지 170건의 계약이 진행됐고, 현재도 수요자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여기에는 세종시, 과학벨트, 금강 로하스프로젝트, 대전 국철 등 개발 호재와 50층 초고층 높이의 조망권 확보, 2312세대의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어서다.

현재 잔여세대를 특별 분양중인 대전의 '랜드마크' 금강엑슬루타워에 대해 살펴보았다.

▲ 117㎡형 주방.
▲ 117㎡형 주방.
▲대전의 관문 랜드마크로 우뚝

경부선 철도와 고속도로를 타고 신탄진을 지나다 보면 금강변에 우뚝선 초고층의 아파트가 눈길을 끈다.

바로 이곳이 대전에서 최고층으로 랜드마크가 되고 있는 풍림산업의 금강엑슬루타워다.

금강엑슬루타워는 지하 1층·지상 36~50층 12개 동·총 231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최고 50층 높이의 '타워형'아파트로 조망권이 탁월하고 설계에서도 대전 관문이 되도록 차별화한 게 특징이다.

기존의 대전지역의 일반적인 판상형 아파트와 달리 단지 북측에 흐르는 금강이 내려다보이는 타워형 아파트로 설계됐다.

아파트 평면은 수요자들의 눈 높이에 맞춰 다양하게 전용 64㎡형(536세대), 66㎡형(32세대), 84㎡형(776세대), 103㎡형(192세대), 117㎡형(384세대), 141㎡형(392세대)으로 구성됐다.

금강엑슬루타워는 대전 월드컵경기장 크기의 아파트 면적에 녹지면적만 3만9020.7㎡에 이르는 초고층 대규모 아파트단지다.

지상에 주차를 최소화해 4만720.3㎡에 달하는 순수 녹지공간을 확보했다.

축구장 크기의 잔디광장, 휴게시설,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으로 전원도시에 걸맞은 공원 같은 단지 분위기를 조성했다.

금강엑슬루타워는 대전시 대덕구 석봉동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2012년 1월 입주 예정이다.

▲ 141㎡형 거실.
▲ 141㎡형 거실.
▲개발호재의 중심에 선 금강엑슬루타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의 대전행(行)이 확정됐다.

과학벨트 예정지와 세종시까지 지방도로(608호·세종시~대덕특구 간 도로)가 뚫려 오는 2014년 개통될 예정이다.

민자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인 '천변도시고속화도로' 1·2공구가 완공되면 과학벨트 예정지까지 거리상으로 약 15㎞에 불과해 차량으로 2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과학벨트 자족기능 보완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 도심을 통과하는 국철(국유철도) 27km(흑석~신탄진) 구간에 들어설 전철역 14곳도 확정됐다.

충청권 광역철도망을 도심 전철로 활용하는 흑석, 가수원, 서대전, 조차장, 회덕, 신탄진 등 기존 역사를 전철역으로 개량해 사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청에서 20여분 내 이동이 가능해 신탄진동은 앞으로 자족기능을 갖춘 신흥도심으로 탈바꿈이 기대된다.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IC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갑천도시고속화도로와 신탄진로와 대덕대로 이용시 유성과 둔산, 서남부지역 등 대전 도심권 및 인접지역 접근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석봉초등학교, 신탄진 중앙중, 신탄진 중·고교가 있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는 평가다.

신탄진 시장, 새시장 등 재래시장도 단지 인근에 있고 대전보훈병원, 소방서, 동부경찰서, 신탄진 문화의 집 등 생활편의 및 행정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에너지 절감형 최첨단 시스템으로 무장

금강엑슬루타워는 에너지 절약형 초고층 아파트(지역난방 + 소형열병합발전)로 자부심이 크다.

실제, 주택·건축업계에도 친환경 녹색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1990년대 독일에서는 에너지 절감형 주택 패시브하우스(Passive House)가 등장했다.

국내에서도 ECO-3L House, 열병합 발전기, 지중열 시스템 등 에너지 절감 기술이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풍림산업도 금강엑슬루타워에 세대별 관리비를 절감(지역난방 + 소형열병합발전)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를 선보인다.

또 최첨단 시스템으로 입주민의 삶의 편리함을 꿈꾼다.

금강엑슬루타워는 대전 대덕구, 삼성전자와 '민·관 공공정보 시범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입주민들은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월패드(Wall pad)로 다양한 행정, 의료서비스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구청과 단지 간의 민원전용서비스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집안에 설치된 월패드로 화상으로 구청 민원 담당자와의 실시간 민원상담은 물론 각종 민원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단지 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입주민들이 자유롭게 각종 행정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고속정보통신망, 최첨단 세대환기 시스템 구축, 서울의 유수학원(종로M스쿨)의 온-오프라인 교육도 병행하는 첨단 서비스도 제공된다.

조경시설 및 피트니스센터, 도서실,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로 구성했다.

특히, 실내체육관 및 영화관은 입주민의 문화생활에 한층 여유로움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문의 ☎ 042-933-3400.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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