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전망을 가능케 하는 사업들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지난해 도시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신탄진은 계획수립용역이 올해 마무리돼 구체적 청사진이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
신탄진 뉴타운사업은 41만2994㎡로 신탄진 개발지역은 주로 상가지역으로 주민들의 관심도 높다.
대전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업은 민간자본 참여가 최대 관건이다.
대전시와 대덕구도 신탄진의 미래를 결정짓는 개발사업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않고 있다.
또 KT&G 인근 55만8000㎡에 이르는 도시재정비사업(일명 신탄진 프로젝트)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개발여건이 광범위하고 주거 및 상업, 업무단지 등 10만 자족인구 목표달성도 기대된다.
쌍두마차 격 사업이 정상 추진되면 대전과 충북의 광역경제권의 중심축으로서 도시기능도 담당하게 될 것이란 예측이다.
사업추진 시 25만㎡의 신규산업용지 공급과 2500여명의 고용유발인구, 4500억원의 생산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침체돼 있던 신탄진역 주변 상가의 새로운 동력과 역세권개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옛 풍한방직 부지 내 아파트 건설사업인 '금강엑슬루타워'가 내년 초 입주를 앞두고 개발사업의 시작점을 알렸다는 평가다.
또 올 하반기 금강엑슬루타워(765세대) 2단지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2단지 공급 후는 총 3077세대의 대규모 단지가 조성된다.
주민들도 개발사업 진행으로 새로운 자본과 인력으로 환경이 변화되며 신흥도시의 면모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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