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20대 청년조합원 확대 '박차'

신협, 20대 청년조합원 확대 '박차'

가입 경품 이벤트 등 진행… 입사지원시 특전도 부여

  • 승인 2011-06-05 15:24
  • 신문게재 2011-06-06 9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신협이 젊은 고객 확보를 통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대 청년 조합원 확대에 시동을 걸었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20대 조합원 가입 경품 이벤트 ▲1일 신협 체험 이벤트 ▲청년조합원 증대방안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스터>

우선 '20대 조합원 가입 이벤트'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만 20~29세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조합원으로 가입해 입·출금통장을 개설한 후 홈페이지(www.cu.co.kr)에 접속해 응모 퀴즈를 풀면 된다.

신협은 응모자들을 대상으로 8월 중순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5만원, 40명에게 3만원, 50명에게 2만원, 100명에게 1만원 등 모두 220명에게 상금 47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7월 15일까지는 '1일 신협 체험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이메일로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된 조합원을 대상으로 중앙회와 일선 신협을 견학할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서는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공모전'은 핵심 청년 조합원 증대방안을 주제로 대학생 부문과 신협 임직원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9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양 부문 모두 최우수(1명), 우수(2명), 장려(3명)로 나눠 상금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진행하는 '1일 신협 체험 이벤트' 대상자로 선정되거나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신협중앙회 입사 지원 시 1차 서류전형 합격의 특전도 부여할 계획이다.

임우택 홍보팀장은 “20대 청년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신협의 장점을 알려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확보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2.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5.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1.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2. 더젠병원, 한빛고 야구부에 100만 원 장학금 전달
  3.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재계약 체결
  4.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5.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