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조 New 508 GT. |
대덕구 송촌동에 위치한 푸조 대전전시장은 푸조의 최고급 세단 New 508과 CUV New 508 SW의 판매를 시작했다.
508은 푸조의 플래그십 세단인 607의 뒤를 잇는 프리미엄 세단 모델로, 지난 2월 유럽 시장에 처음으로 데뷔했으며, 아시아에서는 한국시장에 최초로 출시됐다.
PSA 그룹의 세계화 비전에 맞춰 출시된 첫 전략 모델인 508은 초기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아시아인들의 세단에 대한 높은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한 디자인과 첨단 사양, 고급 소재 등이 세심하게 채택됐다.
이러한 전략은 외관 디자인에서부터 잘 나타나 있다. 508은 푸조가 지금까지 고급 세단에서 보여주던 프랑스 특유의 우아하고 정제된 디자인은 고수하면서, SR1 컨셉트카를 통해 새롭게 제시된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플로팅 디자인(Floating Design)'을 적용, 푸조 만의 라틴 감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프론트 그릴은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브랜드 고유의 특성을 살렸고, 새로운 라이온 로고는 차량의 아름다움을 배가시켰다. 외부 디자인과 함께 내부 디자인도 더욱 진보해 프리미엄 세단으로의 면모를 보여준다. 센터 페시아는 심플하면서도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 됐으며 컬러 헤드업디스플레이, 핸즈프리 액세스 앤 스타트 기능, 스마트 빔 시스템 등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위한 최첨단 사양이 모두 적용됐다.
이밖에도 마시지 기능이 포함된 맞춤형 나파 레더 시트, 포 존 에어컨디셔닝 등은 승객에 맞춘 안락함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푸조 대전전시장 관계자는 “이번 New 508은 프랑스적인 감성을 극대화 하면서도 아시아 인들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킨 푸조의 야심작으로, 대전지역에서도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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