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담은 프랑스 명차 '푸조' 대전거리 누빈다

감성담은 프랑스 명차 '푸조' 대전거리 누빈다

대덕구 송촌동에 전시장… 프리미엄세단 'New 508' 아시아 최초 출시

  • 승인 2011-06-05 15:24
  • 신문게재 2011-06-06 8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 푸조 New 508 GT.
▲ 푸조 New 508 GT.
프랑스의 감성과 기술이 만들어낸 자동차 브랜드 푸조(PEUGEOT)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주)(대표 송승철, www.epeugeot.co.kr)는 지난달 SW오토모티브를 대전 지역 공식 딜러로 선정했다.

대덕구 송촌동에 위치한 푸조 대전전시장은 푸조의 최고급 세단 New 508과 CUV New 508 SW의 판매를 시작했다.

508은 푸조의 플래그십 세단인 607의 뒤를 잇는 프리미엄 세단 모델로, 지난 2월 유럽 시장에 처음으로 데뷔했으며, 아시아에서는 한국시장에 최초로 출시됐다.

PSA 그룹의 세계화 비전에 맞춰 출시된 첫 전략 모델인 508은 초기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아시아인들의 세단에 대한 높은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한 디자인과 첨단 사양, 고급 소재 등이 세심하게 채택됐다.

이러한 전략은 외관 디자인에서부터 잘 나타나 있다. 508은 푸조가 지금까지 고급 세단에서 보여주던 프랑스 특유의 우아하고 정제된 디자인은 고수하면서, SR1 컨셉트카를 통해 새롭게 제시된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플로팅 디자인(Floating Design)'을 적용, 푸조 만의 라틴 감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프론트 그릴은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브랜드 고유의 특성을 살렸고, 새로운 라이온 로고는 차량의 아름다움을 배가시켰다. 외부 디자인과 함께 내부 디자인도 더욱 진보해 프리미엄 세단으로의 면모를 보여준다. 센터 페시아는 심플하면서도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 됐으며 컬러 헤드업디스플레이, 핸즈프리 액세스 앤 스타트 기능, 스마트 빔 시스템 등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위한 최첨단 사양이 모두 적용됐다.

이밖에도 마시지 기능이 포함된 맞춤형 나파 레더 시트, 포 존 에어컨디셔닝 등은 승객에 맞춘 안락함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푸조 대전전시장 관계자는 “이번 New 508은 프랑스적인 감성을 극대화 하면서도 아시아 인들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킨 푸조의 야심작으로, 대전지역에서도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4.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재계약 체결
  5.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1.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2.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3.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4. 더젠병원, 한빛고 야구부에 100만 원 장학금 전달
  5.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