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상품] 농협 '콩 농작물 재해보험'

태풍·우박·호우 등 모든 자연재해 보상

농협은 오는 7월 22일까지 콩 농작물 재해보험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콩을 4500㎡ 이상 재배하는 농가에 닥칠 수 있는 태풍과 우박, 호우를 비롯한 모든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를 보상한다.

보험금은 계약자가 피해 발생 즉시 가입농협에 알리면 손해 평가반의 현지 조사를 거쳐 지급하게 된다.

보상 재해로 인해 평년수확량 대비 30% 이상 줄면 수확감소보험금이, 콩 식물체의 70% 이상 고사 피해를 입은 계약자가 신청한 경우에 한해 경작불능보험금이 각각 지급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으로, 농지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의 50% 정부가 지원한다. 보험기간은 계약 체결일 24시부터 수확기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