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는 지난 26일 '연변데이터베이스센터'를 개소<사진>, 앞으로 현지에서 직접 수집·가공한 중국의 첨단 과학기술과 산업정보를 KISTI 정보유통시스템과 연계해 국내 연구자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중국은 지난해 1조6000억 달러를 수출하고 1조4000억 달러를 수입한 세계 1위의 경제대국이며(2011년 중국해관총서) 우리나라 무역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박영서 KISTI 원장은 “경제대국인 중국의 각종 과학산업기술정보를 그동안 영어권에서 입수해 국내에 유통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정보의 양이나 신속성이 뒤떨어졌다”며 “하지만 이번 연변센터 개소로 국내 연구자들의 관련정보 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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