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아비즈가 출시한 자동주소 변환기. |
코아비즈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새 주소를 오는 7월 29일부터 시행함에 따라 고객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명함스캐너를 통해 명함관리를 하는 '사람사이'와 명함인식기 기능이 들어 있는 통합 영업관리 SW '비즈맵'제품에 기존 주소 인식 후 새 주소 자동 변환 기술을 적용했다.
이번 기술은 명함스캐너를 통해 인식한 기존 주소에서 도로명 주소를 축출해 기존 주소와 새 주소를 동시에 표시, 도로명으로 바뀐 주소 및 고객 주소를 쉽게 알 수 있다. 또 도로명 주소가 도입되더라도 기존 부동산 관련 거래 등에서 계속 지번을 사용, 임대차 계약을 할 때 부동산 소재지는 지번으로 기록하게 돼 있어 고객관리의 활용성을 높였다.
명함인식기 시장에 국내 최초로 새 주소로 변환하는 기술을 도입한 김성학 사장은 “최근 선보인 스마트폰 연동 어풀(사람사이 M)과 이번 새 주소 인식 및 변환기술을 통해 명함관리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기술을 개발해 고객관리 및 인맥관리 시장에 꼭 필요한 제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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