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를 기반으로, 서민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으뜸새마을금고(이사장 김원대)가 그 주인공이다.
으뜸새마을금고는 지난달 29일 도서 지원사업을 위해 법2동사무소를 방문해 도서(월 1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사진 맨 오른쪽 김원대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 |
으뜸새마을금고는 지난달 29일 도서 지원사업을 위해 법2동사무소를 방문해 도서(월 1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지역사회에 모든 계층이 바른 교양 함양과 정보공유, 여가선용 등 다양한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함이다. 법2동에 앞서, 회덕동 등에 있는 공립 문고에도 매월 신간도서를 지원했고, 앞으로 이 사업을 법1동과 중리동, 송촌동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도서지원 사업과 함께, 으뜸새마을금고는 매년 노인복지시설, 종합복지시설 등에 음식을 제공하고,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초·중·고등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대덕구청에는 이웃돕기 사랑의 쌀(120포)을 전달하고 있다. 소년소녀가장돕기와 결식아동돕기, 에어로빅 지원사업 등은 으뜸새마을금고의 나눔 활동이 된 지 오래다.
김원대 이사장은 “책임과 윤리, 내실경영으로 경영이익금을 해마다 늘려 지역환원사업에 투입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관심과 사랑이 함께한다면 더욱더 뜻 깊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으뜸새마을금고는 본점과 회덕, 읍내, 와동, 법동, 송촌, 중리 등 모두 6개 지점을 두고 있으며, 3월말 현재 1174억5800만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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