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된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한국타이어는 변화하는 중국시장과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사용되는 레이싱 전용 타이어와 초고성능, 친환경 타이어 등 모두 17종의 상품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국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벤투스 S1 노블'은 럭셔리 세단을 위한 프리미엄 타이어에 초고성능(UHP) 타이어를 접목시킨 신개념 타이어로, 고급스러움과 편안함, 최고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또 세계 3대 투어링카 대회 중 하나인 독일 DTM 공식 타이어 독점 공급을 기념하기 위해 대회 공식 타이어인 '벤투스 F200'과 '벤투스 Z207' 등을 선보였다.
브랜드담당 김세헌 상무는 “한국타이어는 혁신적인 상품 개발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국시장 및 소비자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번 모터쇼는 한국타이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의 의지와 자신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상하이 모터쇼는 1500여 개의 자동차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 자동차 전시회다.
/중국 상하이=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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