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의 사각모양 격자무늬 그림으로 영어로는 Quick Response, 빠른 응답을 뜻합니다.
QR코드의 좋은 점은 바코드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습니다. 숫자 뿐 아니라, 문자에다 동영상 정보까지 저장할 수 있습니다.
1994년 일본에서 처음 개발되서, 만들어진지 17년 정도 됐는데 최근 들어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새로운 정보 매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QR코드는, 그 쓰임새가 무궁무진해서 시내버스와 관련해서도 QR코드를 이용하면 관련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QR코드가 정류장에 붙어있을 경우 QR코드에 스마트폰을 대면 자신이 기다리는 버스가 언제 오는지 그 자리에서 실시간으로 버스운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책에 붙어있는 QR 코드에 스마트폰을 대면 책과 관련한 각종 정보가 자세히 나타나서 여행서의 경우, QR 코드에 실린 동영상을 통해 여행서의 내용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상품 전단에 실린 QR코드를 통해서는 상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영화 포스터에 있는 QR코드에도 스마트폰을 대면, 영화와 관련된 갖가지 정보는 물론, 인터넷에 연결돼 예고편 동영상도 바로 꺼내 볼 수 있습니다.
신문기사에 붙은 QR코드를 통해서는 해당기사와 연관된 동영상을 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QR코드는 개인이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처음 만든 일본 제조사가 특허권을 걸지 않아서 사실상 공짜로 만들 수 있는 셈입니다.
QR코드 생성 서비스를 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면 누구나 쉽게 바로,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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