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11개 정부 출연연구기관 캠퍼스 소속 UST 석·박사과정 20명은 과학고 학생 20명과 올해 연말까지 1대1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온·오프라인 만남을 통해 진로 및 학업에 관한 조언을 해주고 연구원 견학과 문화탐방 등을 함께 하게 된다.
특히 연구원 견학과 과학고 R&E(Research & Education) 활동 등에 직·간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세경 UST 총장은 “과학영재들이 실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인재로 성장토록 돕는 것도 과학기술 교육기관의 역할”이라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고 학생들이 미래의 행복한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UST는 지난 2004년 29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설립한 UST는 2006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지금까지 박사 118명, 석사 321명 등 모두 439명의 과학기술 분야 R&D 전문인력을 배출해 오고 있다./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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