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준비 잊지마세요

공인인증서 준비 잊지마세요

3. 전자세금계산서의 발행 인증기관·금융기관서 사업자용 발급 받아야

  • 승인 2011-01-30 13:14
  • 신문게재 2011-01-31 9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려는 사업자는 시스템(e-세로, ERP, ASP) 로그인 및 세금계산서 발행(전자서명 생성)을 위해 공인인증서를 준비해야 한다.

사업자 등록번호가 입력된 사업자용 범용, 전자세금용, ASP용 공인인증서의 경우에는 회원가입·로그인, 발행·수취내역 조회뿐만 아니라 전자세금계산서 발행까지 가능하나 개인용 범용, 홈택스용, 금융용 공인인증서의 경우에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공인인증서가 없는 경우 공인인증기관이나 발급대행 기관인 금융기관을 통해 사업자용 범용공인인증서나 전자세금용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전자세금계산서는 이메일을 통해 교부되므로 매출자는 전자세금계산서를 교부하기 위해 매입자가 수신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의 이메일 또는 사업용으로 보유한 이메일을 확인해 보유해야만 한다.

전자세금계산서도 종이세금계산서를 교부하는 경우와 같이 재화 또는 용역을 공급할 때에 공급받는 자에게 교부해야 한다. 다만 예외적으로 월 합계로 발행하는 경우에는 재화 또는 용역의 공급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달 10일까지 교부할 수 있다. 수정 전자세금계산서는 세금계산서를 교부한 후 그 기재사항에 착오나 정정 등 수정사유(부가가치세법 시행령 59조)가 발생한 때에 발행·교부하면 된다.

전자세금계산서를 교부한 경우 즉시 국세청에 전송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재화 또는 용역의 공급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달 15일까지는 국세청에 전송해야 한다.

전자세금계산서 교부시기(다음달 10일까지)와 전송기한(다음달 15일까지)이 다름에도, 전송기한인 다음달 15일까지 교부해도 되는 것으로 잘못 이해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수정 전자세금계산서의 경우에는 당초 발행된 전자세금계산서의 전송기한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수정 전자세금계산서 자체의 작성연월일을 기준으로 해 다음달 15일까지 국세청에 전송하면 된다. <대전지방국세청 신고관리과>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4.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재계약 체결
  5.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1. 더젠병원, 한빛고 야구부에 100만 원 장학금 전달
  2.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3.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4.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5.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