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말 3101호에서 지난 10월말 2461호로 20.6%(640호)가 줄었다. 충남 역시 전년말 1만4277호에서 지난 10월말 1만285호로 28%(3992호) 감소했다.
반면에 지난 11월 아파트 거래량은 대전 3949호, 충남이 4763호로 전년말(2657ㆍ4015) 대비 각각 48%, 18%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내년 상반기 대전ㆍ충남지역 보금자리주택지구내 공동주택용지가 민간건설사에게 공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내년에 공급될 공동주택용지는 관저 5지구 2필지와 노은 3지구 3필지, 논산내동2지구 1필지 등 총 6필지로 내년 2~3월 분양예정이다.
관저 5지구 B1블록은 60~85㎡이하 460호를 지을 수 있으며 용지공급가는 324억원(3.3㎡당 381만원)이며 60~85㎡이하 402호와 85㎡초과 472호를 건설할 수 있는 C1블록의 분양가는 751억원(3.3㎡당 382만원)이다.
또 노은 3지구 B4블록은 60~85㎡이하 452호를 건립할 수 있고 용지공급가는 323억원(3.3㎡당 429만원)이다.
60~85㎡이하 300호와 85㎡초과 236호를 지을 수 있는 C1블록의 분양가는 438억원(3.3㎡당 436만원)이며 C2블록은 60~85㎡이하 320호와 85㎡초과 250호를 건설할 수 있고 공급가는 514억원(3.3㎡당 329만원)이다.
논산 내동2지구 C1블록은 60~85㎡이하 430호와 85㎡초과 340호를 건립할 수 있고 공급가는 338억원(3.3㎡당 235만원)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일반에게 매각할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수요자 요구사항을 반영해 전용면적 60~85㎡와 85㎡초과 용지의 경우는 혼합형(85㎡이하, 85㎡초과)으로 개발계획을 변경해 내년 상반기 매각할 예정이다./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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