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구매~생산 토털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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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계에스엠티

  • 승인 2010-12-12 13:18
  • 신문게재 2010-12-13 9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대전 대덕구 문평동 대덕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주)세계에스엠티(대표 김남선)는 다양한 전자제품을 개발ㆍ생산하는 벤처기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LED 조명 연구개발을 비롯해 하네스테스터 개발ㆍ생산, 첨단 정보통신 관련 연구와 제품 제조, 휴대폰 주변장치와 통신 시스템의 단말장치 및 통신 부품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세계에스엠티(SMT)는 국내에서 생산전문기업이라는 개념이 생소했던 10여 년 전 이러한 개념을 도입해 일반 가전제품부터 최신 무선기기까지, 더불어 전자제품 조립라인(PCB ASSEMBLY)부터 완제품까지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생산하며 생산기술을 축적해 왔다.

세계에스엠티는 최신 고속장비로 이뤄진 SMT 라인과 비전 검사기(vision checker), X-레이 검사기 등의 품질검사 장비와 함께 각종 테스트 설비 및 조립라인을 갖추고, 전자제품 조립라인부터 세트조립까지의 전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생산체제를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경쟁력 있는 자재구매망을 구축하고 경영 및 생산, 품질관리 시스템을 확보해 국내외 고객들이 개발과 마케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전자제품의 구매부터 생산까지의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의 선도적인 생산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세계에스엠티는 생산전문기업으로의 성장만으로는 만족하지 않고, 기술력을 확보해 생산품의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올해 3월에는 기술연구소를 설립했고, 기술연구소 설립을 기준으로 LED 조명 연구 개발, 차량용 하네스 케이블 테스터, 로봇제어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기술 개발로 세계에스엠티는 LED 조명의 전기안전 인증 획득을 비롯해, LED 형광등 및 매립형 조명의 양산체계 수립, 한국표준연구소의 LED 조명 2종(형광등, 매립형 조명) 납품, 몰디브 정부의 LED 조명 생산현장 시찰 등 LED 조명의 기술력으로 새로운 브랜드인 'EXSTO'를 출시했다.

또 차량용 하네스 테스트 장비를 개발해 현대, 기아 차량의 하네스를 담당하는 유라코퍼레이션에서 하네스 테스트 장비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전자제어기술을 바탕으로 로봇제어 장치도 연구 중으로, 기술력의 다원화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세계에스엠티는 지적재산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LED 조명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특허 등을 획득했고, LED 조명관련 특허와 태양광 발전 관련 실용신안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계에스엠티는 다양한 기술개발과 함께 기업의 내실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지난 2008년 4월 품질경영 및 환경경영시스템 도입과 함께, 올해 4월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지난달 벤처기업 인증 등을 통해 기업의 체질을 강화하고 있다.

김남선 대표는 “전자업계의 경쟁 속에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역할분담을 통해 각자가 가장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분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세계에스엠티는 전자제품 조립라인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생산하며, 국내의 선도적인 생산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에스엠티는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우수 자원봉사부문에서 대전시장 표창을 받았다. 세계에스엠티는 생산기술의 노하우와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첨단 녹색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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