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중반까지 데폴라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지만 시즌 종반에는 눈에 띄게 좋아진 피칭을 선보여 좋은 인상을 남겼다.
데폴라는 “도미니카 윈터 리그의 여러 구단으로부터 입단제의를 받았지만 나의 기량발전을 위해 힘써 준 한화이글스와 꼭 재계약하고 싶었다”다”며 “고향에 가 있는 동안 올 시즌 친하게 지낸 한화 선수들이 그리웠다”고 말했다.
한편, 데폴라는 내년 1월 하와이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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