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구단에 따르면 이번 마무리훈련에 참가한 선수와 코칭스텝 등 49명은 지난 27일 오후 아시아나 항공 편으로 입국했다.
지난달 3일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로 시작된 마무리 훈련은 지난 달 28일 나가사키 마무리훈련까지 55일 동안 진행됐다.
이번 마무리훈련은 내년 팀 리빌딩을 위해 젊은 선수들 위주로 진행됐으며, 6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기초체력과 기술보완 등의 훈련에 집중됐다.
한대화 감독은 “선수 개인별 목표까지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전체적인 팀 기량은 향상됐다”며 “포지션별 경쟁체제로 전환됐기 때문에 내달 자율훈련과 내년 초 하와이 전지훈련을 통해 젊고 강한 팀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내달 10일부터 자율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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