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격은 미국 독성연구 분야 최고 권위의 독성학위원회가 인증하는 자격으로 지금까지 미국인이 아닌 외국인 자격 획득은 극히 일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신뢰성보증실의 하정헌, 류선희, 이은지 연구원은 미국 우수실험실운영기준(GLP) 신뢰성보증전문가 자격을 획득했다.
이로써 KIT는 모두 6명의 미국 GLP 신뢰성보증전문가와 4명의 미국 독성전문가를 보유하게 됐다.
연구소 관계자는 “국산 신약의 해외 등록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 전문가 자격 획득은 이 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필수조건”이라며 “이번 성과는 국산 의약품의 해외 진출은 물론 해외 전임상시험 수탁 활성화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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